에피소드

영문법을 배워야 할까?

Lee Hailey




They can't have been taught how to speak languages.  


이 문장에 문법이 몇 개 들어갈까요? 



3개입니다. 조동사과거, 수동태, to부정사  


폴리글랏-클럽 수강생들은 문법 용어는 몰라도 저 문장을 이해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. 



"걔네는 언어를 어떻게 말하지는 배워봤을 리가 없어."





"문법 몰라도 영어 한다?"

 

그건 영어 공부를 해본 적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.

영문법을 가르칠 줄 모르는 강사들이 하는 말입니다.



많은 영문법 용어는 일본학자들이 지은 일본식 표현이고 오류가 많습니다.

용어, 그 자체가 아니라 왜 저런 표현이 필요한지 이해하는 과정이 문법입니다.


저는 한국 출판사에서 만든 영문법 교재를 신뢰하지 않습니다. 

전부 Grammar in Use를 짜집기해서 만든 카피본이거나, 실용서가 아닌, 연구서입니다. 







<Grammar in Use 저자  Raymond Murphy >



Grammar in Use는 강사와 학생 모두에게 최고의 스승입니다.



이 책의 단점도 있습니다.


독학하기 어렵습니다.


영문법을 총망라한 책이기에 난이도가 높고, 중상급자를 타겟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. 


영문법은 쉽든 어렵든, 이해를 하든 못하든, 끝까지 완독하는 게 중요합니다.

언어라는 큰 숲을 보는 훈련입니다. 


쉬운 문법만 배우고, 가르치면 기분이야 좋겠지만,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.


어려워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은 폴리글랏-클럽이 책임집니다. 






동영상을 클릭해 Grammar in Use 의 저자 Raymond Murphy의 인터뷰를 들어보세요. 


저자가 들려주는 '우리가 문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'